만든 나라 고려

만든 때 1,000년대(11세기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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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그릇은 차를 마실 때 사용하는 찻그릇으로, 바닥에 닿는 부분이 넓다.

바닥이 넓은 찻그릇은 중국에서 먼저 유행했다.

통일신라시대 때는 중국에서 만든 찻그릇을 사용했지만,

고려시대 때는 우리도 직접 중국의 찻그릇과 닮은 그릇을 만들 수 있었다.

그렇게 우리나라에서도 넓은 바닥을 가진 여러 가지 찻그릇이 생겨났다.

이 그릇은 한국 이름과 중국 이름이 다르다.

한국에서는 ‘해무리굽완', 중국에서는 ‘옥벽저완'이라고 부른다.

‘해무리굽완'은 그릇 바닥이 ‘햇무리’를 닮아 생긴 이름이다.

해무리는 해 주위에 둥글게 생기는 띠를 말한다.

‘옥벽저완'은 그릇 바닥이 중국 공예품 ‘옥벽’을 닮아 생긴 이름이다.

둥글게 생긴 그릇 바닥이 둥근고리 모양 옥벽과 닮았다고 한다.

이 그릇은 차를 마실 때 사용하는 찻그릇으로, 바닥에 닿는 부분이 넓다.

바닥이 넓은 찻그릇은 중국에서 먼저 유행했다.

통일신라시대 때는 중국에서 만든 찻그릇을 사용했지만,